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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지난해 충북교사국악회 정기연주회 모습. 2019.10.28 (사진=충북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교사 국악회 '소리마루'가 29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정악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판소리 동아리의 '사철가', 한국무용 동아리의 창작무용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을 선보인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설장구의 공연과 바람&休(박창희 작곡), 강강술래와 '아무 이유 없이 좋은 친구'를 편곡한 '친구야 놀자', '청청(조원행 작곡)' 관현악곡으로 꾸며진다.

특별출연하는 설장구는 장호정 풍물굿패 씨알누리 단원과 제자인 박혜명 교사, 유지혜 교사가 함께 펼치는 사제동행 공연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친구야 놀자' 무대는 석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강강술래와 판세상'S 아이들의 신나는 동요로 구성한다.

특히 '청청'은 곡을 작곡한 조원행 청주시립국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직접 지휘를 맞는다.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는 2002년 국악을 사랑하는 충북 지역 교직원 모임으로 시작해 16회의 정기연주회와 교육봉사 공연, 지역사회 문화공연 등으로 국악을 전파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프랑스 국제학생교류단이 28일 충북 청주외고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8 (사진=충북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프랑스 청소년들 국제교류로 청주외고 방문

충북도교육청은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과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청소년들이 청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입국한 프랑스 국제 학생교류단은 서울, 전주,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한 후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외고를 방문한 뒤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우리나라 학생들의 프랑스 방문에 이은 답방 형태로 2017년부터 매년 20여 명의 청소년이 2년마다 양국을 상호방문하고 있다.

청주외고를 방문한 프랑스 학생 16명은 한국 학생들의 가정에서는 홈스테이를, 학교에서는 프랑스어과 학생들이 준비한 여러 행사에 참여한다.

청주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소개와 탈 만들기, 태권도 시범, 태극기 배지 제작, 민속놀이, 부채 만들기, 전통 간식 맛보기 등을 준비했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중앙여중 학생들이 해피 핼러윈 행사에서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8 (사진=충북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청주중앙여중, 해피 핼러윈데이 운영

충북 청주 중앙여자중학교는 서양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 학습의 관심을 높이는 'Halloween Day(핼러윈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하는 핼러윈데이는 다양한 핼러윈 장식으로 교실과 복도를 꾸미고 원어민 교사와 영어 퀴즈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 원어민 교사 수업 시간에 핼러윈데이를 소개하고 관련된 활동을 설명해 사전지식을 넓혔다.

몇몇 학생들은 핼러윈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실생활 영어를 구사하는 등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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